유엔사 비무장지대 출입 허가권 논란 관련하여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다.지난 8월 9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유엔사 불허로 DMZ 안의 대성동 마을을 방문하지 못했고 그 이전인 6월에 독일 정부 대표단이 강원도 고성 GP를 방문하려고 했지만 유엔사 때문에 실패한 바 있다.유엔사가 비군사적 목적의 DMZ 출입까지 통제하는 것의 해답을 찾고자 설훈 의원, 평화통일시민연대, 코리아국제평화포럼, 평화재향군인회 등이 '유엔사 비군사적 출입통제, 무엇이 문제인가' 토론회를 17일 오전 10시 반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했다. 주
설훈 의원이 주최하는 '유엔사 비군사적 출입통제, 무엇이 문제인가'가 오는 17일 화요일 오전 10시 반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.이번 토론회에서 유엔사의 역사와 지위, 유엔사가 비군사적 목적의 교류를 막는 행위와 그 법적 문제 등 짚어보고 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.토론회의 기조발제를 맡은 한신대 이해영 부총장은 지금까지 유엔사가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 그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며 김종귀 변호사는 유엔사의 법적 지위와 비군사적 목적 출입통제의 문제점을 살펴볼 계획이다.이후 토론은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를 좌